같은 비행기 '金빛 귀환'…황선홍·류중일, 손 맞잡고 나눈 말
이제 전기요금이 대폭 오르면 경제 주체 곳곳에 고통이 심해질 것이다.
자칫 지역 토호의 현대판 음서제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공정성 이슈를 차치하고라도 의료 질 저하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다.문제는 이 통계가 나라별 의사의 근무 조건이나 생산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라는 점이다.
무슨 일이든 몇 년 차로 늘 일본을 닮아가는 한국이 이것마저 또 따라 하려 하는데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의 저자인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는 세상은 편평하지 않고 오히려 뾰족(spiky)하다고 지적했다.이런 마당에 한국에서 의사 수가 모자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장비를 운영해야 한다고 명시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거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결국 폐교한 서남의대의 예처럼 급조된 신설 지방 의대의 열악한 수련 환경은 의사의 질 저하만 가져온다.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의사 수를 늘려 필수 진료과 기피와 의료의 지역 편재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최근 정책 방향을 수정했다.
의사는 많아졌는데 의료 질이 떨어진다면 그 어떤 환자도 반길 리가 없다.낮은 주식 배당률을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배당을 주지 않고 회사에 이익이 많이 쌓여 주가가 올라 이익을 보나 별 차이가 없다.한국 상장회사들이 이익을 위해 뛰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이런 회사들에 큰돈을 맡길 수 없다.다른 것이 목적인 회사가 너무 많다.